로베리 없는 뮌헨, 레반도프스키와 뮐러 앞세워 프랑크푸르트 3-0 완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2 00: 48

아르옌 로벤과 프랑크 리베리가 부상으로 빠진 바이에른 뮌헨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토마스 뮐러가 있었다.
뮌헨은 12일(한국시간) 새벽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끝난 2014-20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서 레반도프스키의 2골과 뮐러의 1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프랑크푸르트를 3-0으로 가볍게 제압했다.
뮌헨은 이날 부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두 에이스 로벤과 리베리가 결장했다. 해결사는 또 있었다. 레반도프스키와 뮐러가 이름값을 해내며 대승을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전반 15분 뮐러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1분엔 추가골을 뽑아내며 프랑크푸르트의 추격 의지를 따돌렸다. 후반 37분엔 뮐러가 미첼 바이저의 도움을 쐐기골로 마무리하며 대승을 매조지했다.
뮌헨은 이날 승리로 조기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1경기를 덜 치른 2위 볼프스부르크와 승점 차를 13점으로 벌렸다. 시즌 종료까지 남은 경기는 6경기다. 리그 3연패가 눈앞에 다가왔다.
dolyng@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