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넥센 선발 피어밴드가 공을 뿌리고 있다.
kt는 우완 박세웅(20)을 넥센은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30)를 선발로 내세웠다.
박세웅의 넥센전은 데뷔 후 첫 등판이다.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318)이 높은 편인데 넥센에는 좌타자가 별로 없다는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 피홈런을 조심한다면 현재 타격감이 떨어져 있는 넥센전에서 좋은 소식을 기대해봐도 좋을 듯 보인다.

넥센 선발 좌완 라이언 피어밴드는 첫 등판이었던 1일 마산 NC전에서는 5이닝 6실점(5자책)으로 부진했으나 7일 잠실 두산전에서 6⅓이닝 2실점으로 제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 11½이닝 동안 볼넷이 1개에 불과했던 것이 팀의 기대감을 채우고 있다./ ajyou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