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브라운, 해커 상대 백투백 홈런 작렬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5.04.12 14: 51

SK 와이번스 내야수 최정이 선제 투런포를 날렸다. 곧 이어 앤드류 브라운이 솔로포를 날리며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다.
최정은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팽팽히 맞선 4회초 무사 2루서 상대 선발 에릭 해커의 커브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최정의 시즌 4호포.

바로 다음 타석에 들어선 브라운은 해커의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빠르게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브라운의 시즌 3호 홈런. SK는 이 홈런 두 방에 힘입어 4회가 진행 중인 현재 3-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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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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