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원, 이틀 연속 종아리 통증으로 교체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12 15: 13

오재원(30, 두산 베어스)이 경기 도중 종아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오재원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회초 1사 3루에 나온 오재원은 외야 가운데로 날아가는 타구를 날린 뒤 중견수 박용택이 제대로 타구를 처리하지 못해 2루까지 갔다. 적시 2루타였다.
하지만 곧바로 우측 종아리 근육통을 호소해 대주자 고영민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어제와 같은 부위이며, 통증 정도도 비슷하다”고 밝혔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와 1-1로 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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