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가 다시 괴력을 발휘했다.
테임즈는 12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열린 SK전에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11로 뒤진 1사 2루서 김광현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크게 넘어가는 추격의 투런포를 날렸다. 테임즈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NC는 이 홈런에 힘입어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6-11로 맹추격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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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