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5연승의 마침표를 찍었지만 선수들을 향한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삼성은 12일 대구 KIA전서 7-9로 패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줬다"고 다독였다.
그동안 1할대 빈타에 허덕였던 박석민은 이날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고감도 타격을 선보이며 부진 탈출을 예고했다. 이에 류중일 감독은 "박석민의 타격감이 살아난 게 오늘 경기의 수확"이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삼성은 오는 14일부터 한화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윤성환, 타일러 클로이드, 알프레도 피가로가 선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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