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끝내기 패배를 당한 선수들을 위로했다.
두산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이진영에게 역전 끝내기 투런홈런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2연속 위닝 시리즈를 노리던 두산은 뼈아픈 패배를 당해 6승 6패가 됐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경기는 졌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짧게 말했다. 두산은 오는 14일부터 수원에서 kt wiz와 3연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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