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분 활약' 김진수, 팀내 최고 평점 7.8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4.13 02: 11

호펜하임은 졌지만 김진수(23, 호펜하임)는 호평을 들었다.
호펜하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쾰른 라인 에너지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2014-2015시즌 분데스리가 28라운드에서 홈팀 퀼른에게 2-3으로 석패를 당했다. 승점추가에 실패한 호펜하임(승점 37점)은 7위를 유지했다. 쾰른(승점 33점)은 13위에서 11위로 뛰어 올랐다. 
김진수는 10경기 연속 호펜하임의 왼쪽 풀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김진수는 경기시작 후 단 3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쪽에서 위험한 플레이를 했다. 다행히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지만 자칫 페널티킥을 줄 수 있는 장면이었다. 김진수는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에 가담하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이 먼저 두 골을 실점하면서 김진수는 후반 62분 공격수 모데스테와 교체됐다.

경기 후 영국축구전문매체 ‘후스코어드닷컴’(whoscored.com)은 김진수에게 팀내 최고평점인 7.8점을 부여했다. 평범한 점수짐나 그만큼 호펜하임 선수들 전체가 부진했다는 의미다. 쐐기포를 넣은 헥토르는 9.4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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