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원하는 첼시, 이번에도 ATM?...미란다 눈독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13 13: 59

첼시가 수비 보강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주앙 미란다(31)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이번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첼시가 디에고 코스타와 필리페 루이스에 이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또 선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첼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수비수 미란다를 영입하려고 한다"고 보도했다.
단순한 관심이 아니다. 첼시는 미란다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미러'에 따르면 첼시는 최근 스카우터를 파견해 미란다의 경기를 점검했다. 미란다가 첼시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할 가능성은 적다. 미란다는 유럽 전체에서도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수비수다.

첼시가 미란다를 영입하는데 큰 장애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미란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계약 만료가 1년 앞으로 다가왔지만, 현재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을 시도할 경우 할인된 가격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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