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 가볍게 코디할 수 있는 봄이 되면서 스타일을 살려줄 액세서리에 관심을 갖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남성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손목 시계는 빠질 수 없는 액세서리. 개인의 취향과 스타일에 따라 멋스럽게 착용 할 수 있는 남성 손목 시계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빅토리녹스, 이녹스 컬렉션 블랙
보기에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빅토리녹스 '이녹스' 워치는 10미터 상공 낙하, 64톤 밀리터리 탱크의 압력, 섭씨 영하 51도에서 영상 71도까지의 기온차 실험 등 130번의 엄격한 테스트 등 어떠한 외부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강화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와 탈부착이 가능한 블랙 범퍼는 외부의 충격 보호와 함께 착용시 유니크하고 시크한 매력이 느껴진다.

글래스는 스크래치 방지 3중 코팅 및 충격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단하게 응집된 솔리드 스틸 본체는 외부 충격으로 인한 뒤틀림을 방지한다. 스탬프 방식의 인덱스와 중심축을 비롯한 핸즈 등의 부가 장치들은 진동을 비롯한 충격에도 떨어지지 않도록 한층 강화된 면모를 갖추고 있다. 가격은 69만 5000원.

▲타이맥스 스포츠 시리즈
타이맥스의 '타이맥스 스포츠(TIMEX SPORT)'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에 맞춰 다이내믹한 레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제품이다. 비비드한 컬러의 조화로 밝고 경쾌함이 느껴지는 우레탄 밴드와 10기압 생활방수 기능은 땀과 외부의 물 접촉에도 안정적인 수중 운동 환경을 제공한다.
30회 랩타임 메모리와 운동 중 생길 수 있는 외부의 충격을 막아주는 강화 플라스틱 케이스는 스포츠 활동에 어울리는 기능성과 내구성을 모두 갖추었다. 인디글로 나이트 라이트 기능으로 야간 활동 중에도 손쉽게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38g의 가벼운 무개감은 격한 움직임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0만 8000원.

▲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뉴 레전드
'뉴 레전드(NEW LEGEND)'는 밀리터리 패션을 주도하는 젊은 연령층에 어울리는 트랜디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이다. 착용감이 뛰어난 고급 레더 스트랩에 스티치와 스터드 장식의 콤비는 시크하고 빈티지한 멋을 더했다. 젊고 세련된 멋의 실버 케이스와 고급스러운 골드 케이스는 무게감이 느껴지는 45mm의 사이즈로 남성다운 매력을 어필한다.
평균 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타키미터(Tachymeter) 기능은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부 충격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라스와 수심 100m 기압에서도 작동이 가능한 방수 기능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5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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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녹스, 타이맥스, 스위스 밀리터리 하노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