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치, 드디어 복귀…14일 NC전 1군 복귀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14 17: 01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짐 아두치가 1군 엔트리에 돌아왔다.
롯데는 14일 사직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아두치를 다시 1군에 복귀시켰다. 지난 4일 허리 통증을 이유로 1군에서 빠졌던 아두치는 날짜를 채우자마자 돌아왔다. 대신 롯데는 하루 앞선 13일 외야수 조홍석을 1군에서 제외했었다.
아두치는 4경기에서 타율 3할5푼3리 1홈런 4타점 6득점으로 롯데 공격첨병 역할을 확실히 수행했다. 공수주 모두 맹활약을 펼치며 롯데에 힘을 불어 넣었지만, 불과 4경기를 뛰고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1군에서 빠졌었다.

아두치가 빠진 뒤 롯데는 4승 4패로 5할 승률을 유지했지만 공백을 메우는 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었다. 현재 NC 에릭 테임즈가 타율(.421)과 홈런(7개), 타점(19점) 모두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롯데는 큰 지원군을 얻었다.
아두치는 14일 사직 NC전에 중견수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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