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내야수 김진형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김진형은 14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8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11-2로 크게 앞선 7회초 무사 2루서 이윤학의 3구째 공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포를 작렬시켰다. 이는 김진형의 데뷔 후 첫 홈런.
두산은 이 홈런으로 7회가 진행 중인 현재 kt에 13-2로 크게 앞서고 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