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운 감독 "아두치 돌아와서 분위기 좋았다"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4.14 22: 29

롯데 자이언츠가 '돌아온 톱타자' 짐 아두치의 맹활약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4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5-4로 한 점차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8승 5패 단독 3위로 점프했다. NC는 7승 5패로 롯데와 자리를 맞바꿔 공동 4위가 됐다.
경기 후 롯데 이종운 감독은 "오늘 아두치가 돌아와서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좋았다. 핀치에 몰려도 끝까지 투수조 베테랑들이 잘해줘서 대단히 기쁘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짧게 말했다.

한편 NC 김경문 감독은 패배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끝까지 잘 따라갔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15일 선발투수로 롯데는 우완 이상화를, NC는 우완 찰리 슈렉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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