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호 2골-1도움' 男 빙구, 네덜란드에 7-1 완승... 2연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5.04.15 10: 20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네덜란드를 누르고 2연승을 챙겼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열린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B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7-1로 꺾고 정상 정복에 가속을 붙였다.
이날 한국은 조민호가 2골-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승을 챙겼다.

한국은 경기 시작부터 신상훈과 조민호가 위력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득점포를 터트렸다. 그리고 이돈구와 마이클 스위프트가 2피리어드서 폭발하며 네덜란드를 강력하게 몰아쳤다.
네덜란드는 2피리어드서 한 골 만회했지만 한국은 3피리어드서 이돈구와 조민호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완승을 거뒀다.
한편 영국은 에스토니아를 2-1로 이겼고, 크로아티아는 리투아니아를 4-1로 물리쳤다.
한국은 16일 밤 12시 영국을 상대로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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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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