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 개선...톰슨 로이터,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출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4.15 16: 08

전 세계 비즈니스 소비자 및 분야별 전문가들에게 고부가 가치 정보를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 톰슨 로이터는 15일 다국적 기업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국제 무역관리 솔루션인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ONESOURCE Global Trad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타넬리 루다(Taneli Ruda) 톰슨 로이터 글로벌 무역 관리(Global Trade Management) 부문 전무이사는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는 세계 최초의 진정한 무역 자동화 및 관리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솔루션을 통해 다국적 기업들은 주요 공급망 정보를 결합할 수 있으며, 글로벌 무역 프로세스 전 단계를 한 눈에 파악함과 동시에 위험을 줄이고, 규제 준수를 유지하며,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톰슨 로이터의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솔루션은 워크플로우 툴과 실시간 정보 및 분석 기능을 결합했다. 이 솔루션은 워크플로우 관리툴을 이용하여 한 회사의 무역팀과 그들의 물류, 규제준수, 재정 및 전략기획 담당 부서들간 정보 교류를 용이하게 한다. 또한 세관 브로커와 화물 운송업자, 세관, 선적 담당자와 규제 담당자 및 은행 등 복잡한 글로벌 공급망을 담당하는 외부 파트너들과 무역팀을 연결하는 역할 또한 수행한다.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는 6개의 모듈과 다양한 국가별 에디션을 제공하고 있다. 모듈에는 수출자 및 수입자의 워크플로우 툴과 자유무역협정에 대한 정보 및 분석 모듈, 스페셜 프로그램, 규제대상검열(RPS)과 무역금융에 대한 정보 및 분석 모듈이 포함되어 있다. 이 솔루션은 전사적자원관리(ERP)나 창고재고관리(WIM) 솔루션과 통합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솔루션은 톰슨 로이터가 2013년 인수한 소프트웨이(Softway)사의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톰슨 로이터는 자사의 무역 솔루션을 이용하여 현재 3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으로 구성된 소비자을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멕시코에서 현지화됐다. 이들 국가에 대한 국가별 에디션에는 모든 무역법과 세관 규정, 관세와 세율 및 국가별 라이선스 요건 등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정보는 해당 국가에 근무하는 톰슨 로이터 무역 전문가들에 의해 수집 및 분석되며, 이들 전문가들은 해당 국가의 다양한 특별 무역 프로그램에 대한 식견 또한 제공하고 있다. 국가별 에디션에는 언어의 현지화 또한 포함되어 있다.
 
톰슨 로이터는 다국적 기업들이 주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모든 국가에서 하나의 단일한 무역 자동화 솔루션을 이용하여 고객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현재 수많은 국가에서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 솔루션에 대한 추가적인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원소스 글로벌 트레이드는 2015년 한국, 중국, 인도, 미국, 일본, 콜롬비아, 칠레, 페루, 싱가포르, 태국에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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