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테라스에서 부담없이 즐기는 '봄' 맥주 한 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5.04.15 17: 30

부담없는 가격에 무제한 생맥주를 즐기거나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음식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호텔 내 야외펍은 매해 이용객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 선선한 봄날 밤, 분위기 있는 호텔 테라스에서 즐기는 맥주 한 잔이 생각나는 시기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도심 속 가든 테라스에서 즐기는 '비어 페스타' 오픈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오는 17일부터 도심 속 정원 '가든 테라스'를 오픈해 세계 각국의 맥주와 트렌디한 칵테일, 바비큐 등을 즐길 수 있는 비어 페스타(Beer Festa)를 선보인다. '비어 페스타'는 아이리쉬 스타일의 특색있는 야외 펍으로 기네스, 아사히, 하이네켄 등 세계 각국의 시원한 프리미엄 생맥주는 물론 바텐더가 즉석에서 선사하는 시원한 코로나리타, 모히토 등 취향에 맞게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칵테일에 각 나라의 맥주를 거꾸로 세워 마시는 칵테일 비어가 특징이다.

또 3만 4000원에 푸드 하나와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하이트 드래프트 비어, 프리미엄 비어'와 일품 메뉴와 향긋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와인 세트 메뉴', 셰프가 즉석에서 구워 제공하는 바비큐, 소고기 퀘사딜라, 소고기 안심 찹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요리메뉴들을 추가하여 작년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메뉴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도심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비어 페스타'가 열리는 가든 테라스는 벽면에 흐르는 미니 폭포, 칵테일, 비치타월 등의 데코레이션으로 도심 속에서도 휴양지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으며, 한국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정자 바(Bar)가 있어 동서양의 정취를 한 곳에서 모두 느낄 수 있는 매력 때문에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더불어 요일별로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월요일에는 남성 이용객에게만 15%를 할인해주는 '젠틀맨스 나잇', 화요일에는 여성에게 15%를 할인해주는 '레이디스 나잇', 수요일에는 연인 고객에게 15% 할인을 제공하는 '로맨틱 나잇' 등 요일 별로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특별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10인 이상 이용 시 20% 할인, 20인 이상 이용 시 15% 할인, 30인 이상 이용 시 10% 할인 등 단체할인을 마련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더욱 풍성한 단체 모임을 즐길 수 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가든 테라스는 매일(공휴일 및 일요일 제외)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운영되며, 메뉴 가격은 생맥주 무제한은 3만 4000원, 프리미엄 생맥주 무제한은 5만 4500원, 생맥주 5500원부터, 칵테일 1만 2000원부터, BBQ 메뉴 1만 7500원(세금 포함)부터다.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스트리트(WalkerHill St.) 페스티벌' 개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워커힐스트리트(WalkerHill St.) 페스티벌'이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워커힐스트리트'는 봄 축제 공간으로 잘 알려진 '피자힐 삼거리'의 새로운 이름이며, 이곳에 컨테이너식 에코카페 '테이스티박스(Tasty Box)'와 W 서울 워커힐의 'W 테이스트 박스(W Taste Box)',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힐펍(Hill Pub)'이 마련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한다.
먼저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테이스티박스(Tasty Box)'에서는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간단한 먹거리, 생과일 스틱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힐펍'에서는 야외 화덕에서 갓 구워낸 화덕 삼겹살을 비롯한 풍성한 바비큐 메뉴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모두 17일까지 상시 개장, 오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는 토, 일요일에만 개장한다. 이외에도 동일한 기간에 피자힐 최초로 만들어 선보이는 다양한 씬 피자가 피자 전용 야외 화덕에서 따끈따끈하게 준비된다. 올해는 W 서울 워커힐의 'W 테이스트 박스'도 함께 선보인다.
18일과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워커힐의 시그니처 행사인 '구름 위의 산책-비어페어'가 열린다. 이곳에서 100여종의 프리미엄 맥주를 시음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야외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12일에는 와인페어가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오는 5월 8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에는 시원한 생맥주와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비어 페스트 '골든 나이트'가 개최되며 밤 분위기를 무르익게 할 다양한 장르의 밴드의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 롯데호텔서울, 쿨팝스 프라자 오픈
 
롯데호텔서울은 15일부터 노천 카페 '쿨팝스 프라자'를 오픈한다. 롯데호텔서울 푸시킨 플라자에 위치한 쿨팝스 프라자에서는 와인, 맥주, 칵테일을 비롯해 간단한 음료와 스낵이 마련된다. 쿨팝스 프라자는 마치 유럽에 온 듯한 분위기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관광객은 물론 주변 직장인들도 즐겨 찾는 명동의 숨은 명소다. 영업시간은 오후 12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기상 조건에 따라 영업시간은 변경 가능하다.
▲ 르네상스 서울 호텔, 도심 속 휴식공간 야외 비어 가든 개장
르네상스 서울은 따뜻한 봄을 맞아 직장인들을 위한 도심 속 휴식공간인 야외 비어 가든을 15일에 개장한다. 월요일~금요일 주중 저녁 6시부터 10시 사이에 이용 가능한 '비어 가든 패키지'는 비어 가든을 찾는 고객들이 실속 있는 가격에 무제한 음료 또는 무제한 그릴 뷔페 등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 메뉴로는 BBQ와 샐러드 바, 빵과 수프, 디저트를 비롯한 알찬 메뉴 구성으로 가벼운 저녁을 즐길 수 있고, 시원한 음료 및 주류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어 친구, 연인 또는 동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50명 이상 단체 예약 시에는 주말 및 공휴일에도 이용 가능하며, 별실도 마련되어 있어 단체 모임의 최적의 장소이다. 가격은 4만 8500원(10% 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이고, 1만 5000원 추가 시(10%봉사료 및 10% 세금 포함), 레드 또는 화이트 와인 또한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 더 플라자, 야외 유러피안 펍&바 가든 페스트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는 오는 5월 초부터 10월말까지, 호텔 후면에 위치한 소공 공원에서 유러피안 가든 스타일의 펍&바 '가든 페스트'를 운영한다. 가든 페스트는 유러피안 가든 스타일의 펍&바로 수백 개의 은은한 전구 불빛 아래 직장 동료와 가족, 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낭만적인 야외 공간이다.
이번 가든 페스트에서는 미국의 인기 크래프트 비어, 아이스크림 맥주, 와인, 칵테일 등 각종 주류 메뉴와 셰프가 그릴에서 구운 다양한 프리미엄 요리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가든 페스트는 기존과 달리 바 섹션이 추가되어 야외에서 호텔 바텐더가 직접 만든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etmeout@osen.co.kr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비어 페스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워커힐스트리트 페스티벌', 롯데호텔서울, 쿨팝스 프라자 오픈, 르네상스 서울 호텔, 도심 속 휴식공간 야외 비어 가든 개장, 더 플라자, 야외 유러피안 펍&바 가든 페스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