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이, 유창식 상대로 시즌 2호 홈런 폭발

삼성 박한이가 유창식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다. 

박한이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 2-0으로 리드한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유창식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2일 대구 KIA전 이후 2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전 안타를 치며 포문을 연 박한이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유창식을 상대로 5구 몸쪽 높게 들어온 140km 직구를 를 밀어쳤다. 타구는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두 타석 만에 멀티히트를 완성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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