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 감독, “득점력 보강할 필요 있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5.04.15 21: 55

성남FC가 또 다시 아쉬운 골 결정력을 보였다.
성남FC는 1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0-0으로 비겼다. 성남(2승 2무 2패, 승점 8점)은 3연승에 실패했다. 인천(4무 2패, 승점 4점)은 또 다시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경기 후 김학범 감독은 “홈에서 이겨야 하는데 이기지 못했다. 비겼지만 선수들은 열심히 뛰었다”고 평했다.

전반전만 뛰고 교체된 공격수 김동섭에 대해서는 “득점을 해야 한다. 외곽에 있다가 중앙으로 침투하면 황의조와 투톱이 생기니 그런 것을 주문했다. 오른쪽은 조르징요가 미드필더 출신이라 안으로 들어와서 미드필더 역할 해달라고 했다”고 아쉬워했다.
최근 3경기서 1골로 빈곤한 팀 득점에 대해서는 “득점이 터졌으면 좋겠는데 안 터지고 있다. 득점이 터져주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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