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 피츠버그)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피츠버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8시부터 홈 구장인 PNC파크에서 열릴 디트로이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강정호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다. 12일과 13일 밀워키전에 연속 선발 출장하기도 했던 강정호는 디트로이트와의 3연전 시리즈를 모두 벤치에서 출발하게 됐다. 14일에는 대타로 출전했고 15일에는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이날 피츠버그는 해리슨(3루수)과 폴랑코(우익수)가 테이블세터진을 이루고 매커친(중견수), 워커(2루수), 마르테(좌익수)가 중심타선에 포진한다. 하위타선은 알바레스(1루수), 서벨리(포수), 머서(유격수)가 위치하고 에이스 리리아노가 선발 투수 및 9번 타자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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