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서 모든 것 시도해 보겠다".
포르투는 1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에스타디우 두 드라가오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3-1의 완승을 챙겼다. 홈에서 완승을 거둔 포르투는 유리한 입장에서 원정 경기를 펼치게 됐다. 반면 부상자가 많은 바이에른 뮌헨은 제대로 힘써보지 못한 채 무너지고 말았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너무 일찍 2골을 내주고 말았다. 상황이 그렇게 되면 경기가 쉬울 수가 없다. 만회골을 넣고 나서는 주도권을 잡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포르투가 더 나은 팀이었다"며 패배를 시인했다.

2차전 홈경기에 대해서는 "1차전 1-3은 까다로운 결과다. 그러나 준결승 진출을 위해 모든 걸 시도해보겠다"며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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