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2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했다. 강정호는 2경기 모두 출장하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전날(15일) 0-2 패배에 이어 이틀 연속 득점 없이 침묵했다.
피츠버그는 전날 3안타로 침묵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에서도 팀 2안타에 그쳤다. 앤드류 매커친과 닐 워커가 각각 기록한 1안타 씩이 전부였다. 선발 프란시스코 릴리아노는 6회 라자이 데이비스에게 맞은 솔로포 한 방 때문에 패전투수가 됐다.

강정호는 이틀 연속 대타로도 나서지 않고 벤치에 대기했다. 강정호가 팀 경기에 아예 결장한 것은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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