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O 대전-수원 경기 우천 연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16 15: 52

16일 KBO 대전과 수원 경기가 우천 연기됐다. 
16일 오후 6시30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즌 3차전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됐다. 한화는 3번째, 삼성은 2번째 우천 연기. 
이에 앞서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3차전도 우천 연기됐다. kt는 2번째, 두산은 3번째 우천 연기. 이날 우천 연기된 경기들을 추후 일정을 통해 재편성된다. 

우천 연기로 인해 관심을 모았던 배영수와 삼성의 첫 대결도 다음으로 미뤄졌다. 이날 한화 선발로 예고된 배영수가 15년 동안 몸담은 친정 삼성을 상대로 첫 등판을 갖게 돼 관심을 모았지만 오후부터 내린 봄비 때문에 빅매치가 무산됐다. 
한편 한화는 17일부터 NC를 상대로 대전 홈에서 3연전을 치른다. 삼성도 대구 홈으로 돌아가 kt와 홈 주말 3연전을 갖는다. 두산은 잠실에서 롯데와 홈 3연전이 예정돼 있다. 
waw@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