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KeSPA컵 시즌1, 본선 진출 16명 확정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4.16 14: 14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넥슨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5 KeSPA컵 시즌1’의 본선 진출자 16명이 모두 결정됐다.
‘KeSPA컵’은 스타크래프트2 군단의 심장으로 진행되는 토너먼트로 이번 ‘2015 KeSPA컵 시즌1’은 스타크래프트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WCS)의 글로벌 이벤트로 개최된다.
협회는 지난 11일 자정부터 ‘2015 KeSPA컵 시즌1’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으며 프로토스 4명, 저그 3명, 테란 1명 등 총 8명이 예선을 통과했다.

유럽 지역에선 정명훈(데드 픽셀), 김명식(프라임), 하재상(진에어)이, 아메리카 지역에선 백동준(삼성), 김대엽(KT)이 본선에 진출했고, 총 145명이 참가해 가장 치열한 예선이 진행되었던 한국/대만 지역에선 한지원(CJ), 김민철(TCM), 박령우(SK텔레콤)가 본선에 진출했다.
또한,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시즌’ 2라운드 누적 다승 상위를 놓고 4월 14일(화) 마지막 경기까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으며, 공동 3위를 기록한 이병렬(진에어, 9승 2패)과 황강호(MVP, 9승 5패)가 마지막으로 본선 참가 시드를 확보했다.
진에어 그린윙스(조성주, 하재상, 이병렬)와 KT 롤스터(주성욱, 이승현, 김대엽)팀은 모두 3명의 소속 선수들이 16강 본선에 올랐다. ‘2015 KeSPA컵 시즌1’은 오는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16강, 4일 오후 2시부터 8강을 내달 5일 오후 3시부터 4강과 결승전을 진행한다.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