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가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입국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비공식으로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입국 당일인 4월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떠들썩하게 들어오고 싶지 않다는 것.
하지만 이들은 50여명의 경호원과 경찰의 철통 보안을 받으며 요란하게 공항을 빠져나갔다.

한편 내한한 '어벤져스2' 감독과 배우들은 17일 내한 기자회견, 방송 인터뷰, 레드카펫&팬 이벤트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한 후 18일 출국한다./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