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현(28, SK)이 시즌 1호 홈런을 쳐냈다.
김성현은 1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의 경기에서 6-0으로 앞선 6회 선두타자로 나서 넥센 하영민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빨래줄처럼 넘기는 솔로홈런을 쳤다.
하영민의 140km 빠른 공을 잡아 당겨 비거리 100m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는 김성현의 시즌 첫 홈런이다. SK는 김성현의 홈런에 힘입어 1점을 더 달아나 7-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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