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입국했다.
로다주가 미소짓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이 국내배우 수현과 함께 오는 4월 23일 영화 개봉을 앞두고 내한해 17일에는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등 행사에 참여한다.

그러나 4월 16일은 세월호 1주기 추모식으로 ‘어벤져스 2’측은 비공식 입국해 대한민국의 애도에 동참하고 ‘어벤져스2’ 주연 배우들의 본격적인 기자회견 및 팬미팅은 4월 17일 진행된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2012년 개봉해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이야기로,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 앞에서 슈퍼히어로들은 갈등하거나 단결한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