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리뷰] 꾸준한 송승준, 두산 사냥 재출격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17 05: 57

무너지지 않고 있는 이닝이터 송승준(35, 롯데 자이언츠)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기 위해 다시 출격한다.
송승준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송승준은 옛 동료인 장원준과 맞대결을 펼쳤던 지난 5일 사직 롯데전에서 5⅓이닝 8피안타 3탈삼진 1볼넷 4실점(3자책)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이 경기를 제외한 2경기에서 송승준은 모두 퀄리티 스타트(QS)를 해냈다. 지난달 29일 사직 kt전에서는 6이닝 2실점해 승리투수가 됐고, 11일 사직 한화전에서는 패하기는 했지만 6이닝 3실점으로 무너지지 않았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4.15로 리그 평균자책점(4.66)보다 낮다.

송승준에 맞설 두산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시즌 첫 등판이던 지난 10일 잠실 LG전에서 4이닝 5피안타 4탈삼진 3볼넷 1실점했다. 지난번에는 투구 수 부담을 주지 않으려는 코칭스태프 결정에 따라 4이닝만 던졌지만, 6일간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나서는 이번 경기에서는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다.
양 팀의 피로도를 비교하면 두산이 조금은 유리하다. 롯데는 전날 사직 NC전에서 심수창이 7이닝을 버텨 불펜이 2이닝만 던졌지만, 두산은 16일 수원 kt전이 우천 취소되어 아예 경기를 치르지 않았다. 앞선 2경기에서 크게 소모된 불펜, 부상자들이 참고 뛰는 야수진 모두 달콤한 휴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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