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완연한 봄과 함께 황사+미세먼지…주말엔 '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4.17 07: 57

황사
[OSEN=이슈팀] 오늘까지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대비해야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어제 중국에서 다시 황사가 발생했는데, 주로 북한을 지나겠지만 일부가 남하해 우리나라에 옅게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여기에 미세먼지도 추가로 유입되면서 오늘은 전국의 공기질,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외출 시 황사마스크 꼭 챙기길 당부했다.
기온은 완연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서울이 19도, 강릉 22도, 전주 20도 예상되나, 일교차는 15도 안팎 크게 벌어지겠다.
오전 기온은 춘천은 2.6도, 서울 5.1도, 청주 5도, 대구 7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약간 쌀쌀하게 시작한다.
낮 기온은 서울 19도, 청주 20도 등 수도권은 어제보다 3~4도 높겠고, 그밖의 지방은 대전 19도, 전주 20도, 대구 22도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최고 4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 밤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일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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