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아자르 등 PFA 올해의 선수 후보 공개...지소연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17 09: 19

해리 케인(22, 토트넘)과 디에구 코스타(27), 에뎅 아자르(24, 이상 첼시)가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ESPN 등 현지 언론들은 17일(한국시간) PFA 올해의 선수상과 영플레이어상 후보를 공개했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다투는 케인과 디에구 코스타를 비롯해 아자르, 필리페 쿠티뉴(23, 리버풀), 다비드 데 헤아(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산체스(27, 아스날) 등 6명이 선정됐다.
아자르와 필리페 쿠티뉴, 데 헤아는 티보 쿠르투아(첼시), 라힘 스털링(리버풀) 등과 함께 올해의 영 플레이어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3파전으로 압축된다. 디에구 코스타와 케인은 올 시즌 EPL 19골로 나란히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영플레이어 상을 수상한 아자르는 31경기서 12골을 넣었다.
디에구 코스타와 아자르는 첼시의 선두 질주를 이끌고 있다. 케인은 올 시즌 EPL에 혜성처럼 나타나며 '허리 케인'을 몰고온 주인공이다.
산체스는 28경기서 14골을 기록했고, 필리페 쿠티뉴는 32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6골을 터뜨렸다. 리그 최고의 수문장으로 꼽히는 데 헤아는 10경기 무실점으로 거미손을 뽐냈다.
한편 첼시 레이디스의 간판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지소연(24)은 여자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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