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성 1군 복귀...이택근 허리통증 엔트리 제외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17 18: 14

넥센 외야수 이택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외야수 이택근을 1군 엔트리에서 빼고 내야수 김민성을 등록했다.
이택근은 지난 주중 SK전에서 허리통증을 일으켜 선발출전을 못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초반인만큼 휴식을 주는게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민성은 4월 4일 목동 SK전에서 오른쪽 발목부상을 입어 엔트리에서 빠졌고 이날 복귀했다. 그러나 곧바로 출전하지는 않는다. 넥센측은 "오늘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는다. 18일은 대타로 나서고 19일은 지명타자로 출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