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니퍼트 공략해 추격의 솔로포…시즌 3호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5.04.17 19: 21

최준석(32, 롯데 자이언츠)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최준석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팀의 4번타자(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0-7로 크게 뒤지던 2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최준석은 볼카운트 3B-1S에서 더스틴 니퍼트의 5구째(146km 포심 패스트볼)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5m)을 터뜨렸다. 최준석의 시즌 3호 홈런.
경기는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두산에 1-7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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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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