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캐릭터 '아이쿠'가 챔스필드에 떴다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17 19: 38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KIA 타이거즈 업무협약 체결
어린이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만화 캐릭터 아이쿠가 챔피언스필드에 섰다.
KIA 타이거즈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김용관 원장)은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공공 캠페인 등 대 시민 서비스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해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등 지역 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챔피언스필드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이날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는 지역 업체인 마로스튜디오에서 만든 캐릭터 '아이쿠'의 시구와 애니메이션 상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KIA 타이거즈 어린이 팬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KIA는 E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우당탕탕 아이쿠'와 '두다다쿵' 등 지역에서 만들어진 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 안전, 건강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나갈 계획이다. 
sunny@osen.co.kr
KIA 타이거즈(위),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아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