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4.17 20: 48

NC 유격수 손시헌이 시즌 첫 홈런 손맛을 봤다. 
손시헌은 1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2-7로 뒤진 7회 선두타자로 나와 박정진을 상대로 2구를 공략해 비거리 115m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3호 안타이자 첫 홈런이었다. 
손시헌은 이날 전까지 14경기에서 41타수 2안타 타율 4푼9리로 타격 컨디션이 저조했다. 개막 10번째 경기였던 지난 10일 마산 SK전에서 첫 안타를 때린 손시헌은 16일 사직 롯데전 1안타에 이어 이날 홈런까지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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