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강현종 감독, "3-0 승리, 예감했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4.17 21: 12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
3-0 셧아웃 승리를 거둔 강현종 감독은 "3-0 승리를 예감했다"며 화사하게 웃었다. 강현종 감독이 이끄는 CJ는 17일 서울 용산 온게임넷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2015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진에어와 준플레이오프전서 무결점 플레이에 힘입어 3-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CJ는 오는 24일 SK텔레콤과 롤챔스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경기 후 강현종 감독은 "100% 만족하는 경기였다. 오랜만에 올라온 상위 라운드에서 이런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면서 "1세트 상대가 준비한 전략이 우리에게 먹혀들지 않는 걸 보면서 3-0 승리를 예감했다"고 활짝 웃었다.

이미 경기 전 "결승전 준비하듯 경기를 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 강현종 감독은 "다행스럽게 다 보여주지 않았다. 그렇다고 다음 Sk텔레콤과 경기를 느슨하게 준비하지 않겠다. 최선을 다해서 SK텔레콤과 경기서도 승리를 하겠다. SK텔레콤전은 롤챔스 스프링 시즌 우승으로 가는 최대 난관이라고 생각한다"며 SK텔레콤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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