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한 패배에 대해 김용희 SK 감독이 아쉬움을 드러냈다.
SK는 1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8안타 4사사구를 얻고도 1점에 그친 타선 등 공수주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1-6으로 졌다. 전날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한 SK는 선두 추격에도 실패했다.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투수, 수비, 타격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다"라며 "심기일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SK는 18일 인천 LG전에 에이스 김광현을 내 설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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