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많은 공을 던진 이인복(24)을 1군 엔트리에서 뺐다.
이인복은 지난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송승준에 이어 등판해 5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1볼넷 5실점했다. 두산 타자들에게 공략당했지만 97구로 긴 이닝을 끌고 간 이인복은 18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대신해 올라온 투수는 우완 허준혁이다. 허준혁은 이번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8경기에 출장해 1승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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