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7라운드 수원 삼성과 FC 서울의 경기가 열렸다.
후반 수원 염기훈을 향해 서울 김진규가 위험한 태클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에서 수원과 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 수원은 리그 2위, 서울은 3위로 마감해 수원의 판정승으로 막을 내렸다. 상대 전적에서는 서울이 수원에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수원은 최근 리그 5경기 무패행진(3승 2무)을 이어가고 있다. 상승세의 일등공신은 단연 염기훈으로 7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절정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개막전부터 3연패를 당하기도 한 서울도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또한 박주영이 과거 수원전에 유독 강했던 만큼 팬들의 기대가 크다.
올 시즌 첫 수원과 서울의 올 시즌 첫 슈퍼매치에서 웃는 팀은 어디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