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재(LG)가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으로 김광현을 허탈하게 했다.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2-2로 맞선 6회 2사 1루에서 김광현으로부터 좌측 펜스를 살짝 넘기는 라인드라이브성 홈런을 쳐냈다. 시즌 첫 홈런.
비거리 100m의 홈런으로 좌우 펜스(95m)가 짧은 문학구장의 특성이 시즌 첫 홈런을 도왔다.

LG는 문선재의 홈런에 힘입어 4-2로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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