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27)이 결장한 크리스탈 팰리스가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WBA)에 완패를 당했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9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끝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홈경기서 웨스트 브로미치에 0-2로 졌다.
부상에서 회복해 EPL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는 이청용은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2015 호주 아시안컵서 오른쪽 정강이에 부상을 입은 뒤 크리스탈 팰리스로 둥지를 옮겨 EPL 복귀전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출발은 좋지 못했다.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웨스트 브로미치의 제임스 모리슨이 크리스 브런트의 도움을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후반 초반 추가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후반 8분 크레이그 가드너에게 두 번째 골을 내주며 0-2로 끌려갔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결국 소득을 올리지 못한 채 영패의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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