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토레 2골' PSG, 니스 3-1 제압...선두 복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19 05: 00

파리생제르맹(PSG)이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에 복귀했다.
PSG는 1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열린 2014-2015 리그 1 33라운드 니스와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3연승을 달린 PSG는 18승 11무 3패(승점 65)가 돼 올림피크 리옹(승점 64)을 제치고 다시 선두로 올라섰다. 니스는 11승 8무 13패(승점 41)로 11위에 머물렀다.
전력에서 앞서는 PSG는 높은 점유율을 바탕으로 니스를 흔들었다. PSG는 전반 39분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파스토레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니스의 골문을 흔들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니스도 물러섬이 없었다. 니스는 점유율에서 밀리지만 공격 횟수에서는 PSG보다 앞섰다.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니스는 전반 46분 마티유 보드메가 세트 피스 기회서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8분 파스토레의 발이 또 다시 불을 뿜었다. 파스토레는 문전에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니스의 골망을 다시 갈랐다. 탄력을 받은 PSG는 후반 24분 페널티킥 기회서 에딘손 카바니가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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