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28)가 대타로 출전해 한 타석만을 소화했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경기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13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처음 타석에 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진 못했다.
강정호는 팀이 6-1로 앞선 8회말 2사 1,2루서 투수 제프 로크의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하지만 2B2S에서 타일러 손버그의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투수 타석에서 단 한 타석만을 소화한 채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선발 제프 로크의 8이닝 1실점 호투와 스탈링 마르테의 스리런포 활약에 힘입어 6-2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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