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호크스 내야수 이대호(33)가 연속 경기 안타로 페이스 올리기에 나섰다.
이대호는 19일 일본 지바현 QVC 마린필드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리며 16일 오릭스전부터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0으로 앞선 1회초 1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2-2로 맞선 3회 2사 1,2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연속 경기 안타를 이어갔다. 팀에도 4-2 리드를 되찾아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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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