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윤석민-김하성, 연속타자 홈런 폭발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19 15: 05

넥센의 홈런포가 폭발하고 있다.
넥센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회 초 공격에서 7번타자 윤석민과 8번타자 김하성이 나란히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6번째 통산 781호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먼저 윤석민은 5-0으로 앞선 2사1루에서 KIA 투수 박준표의 커브를 끌어당겨 110m짜리 투런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2호 홈런이었다. 곧바로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박준표의 140km짜리 한복판 직구를 걷어올려 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시즌 2호. 비거리는 125m였다.

넥센은 고종욱의 투런포 등 홈런 3개를 앞세워 8-0으로 크게 이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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