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타선 대폭발...선발전원안타 & 득점 달성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4.19 15: 27

넥센 타선이 대폭발을 일으키며 선발전원안타와 선발전원득점을 기록했다.
넥센은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무더기 안타를 터트리면서 선발전원안타와 선발전원득점을 동시에 기록했다. 전원안타는 시즌 5번째이자 팀은 두 번째 기록이다. 전원득점은 시즌 첫 번째 기록이다.
넥센은 1회초 고종욱과 박병호의 2루타로 선제점을 뽑았다. 2회에서는 2사후 김하성 좌전안타, 박동원 좌중간 적시 2루타, 고종욱의 좌월투런홈런이 터졌다.  4-0으로 점수차를 벌리 사실상 승기를 잡았다.

3회는 문우람이 우중간 2루타, 유한준이 우전적시타에 이어 윤석민과 김하성이 연속타자 홈런을 날렸다. 특히 4회에서는 1사후 김지수가 내야안타를 날렸고 박병호 우전적시타와  유한준  좌월 2루타를 나왔고 안타가 없었던 박헌도가 좌월 2루타를 날려 전원안타를 달성했다.
넥센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윤석민이 중월 3루타로 박헌도를 홈에 불러들이며 전원득점까지 기록했다. 넥센은 4회까지 KIA 문경찬, 박준표, 홍건희를 상대로 3홈런, 2~3루타 6개 포함 모두 15안타를 쏟아부며 13-0으로 크게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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