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의 밤 하늘엔 달이 2개? 도심 속 루나 랜딩 파티 '후끈'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5.04.20 08: 30

'루나 랜딩 파티(Lunar Landing Party)'가 시작 된 18일 저녁 용산 아이 파크 몰, 다소 쌀쌀한 봄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용산 일대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하나 돼 열기를 뿜어냈다.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Miller Genuine Draft, 이하 밀러)의 '루나 랜딩 파티(Lunar Landing Party)'는 밀러가 뉴 캔으로 새롭게 태어남을 기념해 준비한 파티다.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달’을 주제 삼아 기획됐다. ‘황금빛 달’을 연상시키는 조명과 무대 효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파티의 서막을 열었고, 우주인 복장의 아티스트가 등장해 레이저 쇼를 펼치면서 본격적인 파티가 열렸다. LED 조명과 멋진 퍼포먼스가 합쳐진 미디어 아트에 드론 퍼포먼스까지 펼쳐져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EDM(Electronic Dance Music, 전자 댄스 음악)을 활용한 뮤직 마케팅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져온 밀러답게 최근 가장 핫한 아티스트인 벨기에 출신 방송인 겸 DJ 줄리안, 밀러의 글로벌 디제잉 컴페티션인 사운드 클래시의 2014년도 국내 우승자 겸 세계 3위를 차지한 DJ 바가지 바이펙스13(Bagagee Viphex13)의 공연도 곁들여졌다.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루나 헬멧걸들의 공연이었다. 이들은 밀러 뉴 캔을 소비자에게 보다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정한 아이콘으로, 밀러가 최근 공개한 바이럴 영상에 등장했다.
또한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게릴라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쳐 SNS 상에서 입 소문을 타기도 했다. 이번 루나 랜딩 파티는 루나 헬멧걸이 소비자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번째 자리로, 루나 헬멧걸들은 바이럴 영상 속 모습처럼 우주선을 타고 달에서부터 지구로 막 도착한 듯한 신비로운 매력을 뿜어냈다.
이번 파티는 그간 주류업체들이 파티들이 사방이 막힌 실내 클럽이나 대형 경기장, 서울 근교에서 열렸던 것과 달리 탁 트인 야외 공간에서 ‘아웃도어 파티’로 펼쳐졌다. 밀러는 ‘달’을 주제로 한 파티답게 실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도록 아웃도어 파티를 기획했고, 까만 밤하늘과 황금빛 조명들이 어우러져 생동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다.
밀러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루나 랜딩 파티는 젊고 감각적으로 다시 태어난 밀러 뉴캔을 더 많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도록 서울 도심에서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밀러는 사브밀러의 대표 맥주 브랜드로 네 차례의 독창적인 콜드 필터링 공법을 통해 생맥주의 부드러움을 최대한 살린 제품이다. 글로벌 디제잉 경합대회인 ‘사운드 클래시’를 비롯, 매년 독특한 테마로 진행되는 핼러윈 파티 ‘샤인 인 더 다크’, 글로벌 파티 캠페인 ‘턴 업 더 나잇’ 등 젊은 감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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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밀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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