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사라소타 챌린저 복식 준우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4.20 09: 53

정현(19, 삼성증권 후원)이 남자프로테니스(ATP) 사라소타 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 복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디비즈 샤란(인도)과 짝을 이룬 정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열린 대회 복식 결승전서 파쿤도 아궤요-파쿤도 바그니스(이상 아르헨티나) 조에 1-2(6-3, 2-6, 11-13)으로 역전패했다.
복식 준우승을 차지한 정현은 상금 3600 달러(약 400만 원)와 복식 랭킹 포인트 60점을 획득했다.

정현은 이번 주 미국 사바나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참가한 뒤 국내로 돌아와 5월 2일부터 열리는 부산오픈챌린저(총상금 10만 달러+H)에 이어 서울오픈챌린저(총상금 5만 달러)에 출전,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선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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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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