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수비 보완?...모레노 영입전에서 우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20 16: 04

아스날이 토트넘을 제치고 엑토르 모레노(27, 에스파뇰)의 영입 경쟁에서 앞섰다.
아스날이 모레노의 영입에 근접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메트로'는 "모레노가 아스날 이적에 합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모레노는 멕시코 대표팀 출신으로, 2012 런던 올림픽에서는 남자 축구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아스날은 모레노의 경기를 지속적으로 지켜본 것으로 알려졌다. 영입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모레노와 에스파뇰의 계약이 내년 여름에 만료되는 탓에 1500만 파운드(약 242억 원) 정도의 이적료라면 이적이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물론 아스날만 모레노를 노리는 것은 아니다. 아스날의 런던 라이벌 토트넘 또한 모레노의 영입을 계속 타진한 클럽 중 하나다. 그러나 스페인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모레노는 토트넘으로의 이적보다 아스날로의 이적을 선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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