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환, '가족을 지켜라' 합류..30대 가장 대표한다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4.21 07: 54

배우 신승환이 KBS 1TV 새 일일 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 합류한다.
소속사 위드메이는 21일 “신승환이 ‘가족을 지켜라’에 출연한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치고 캐릭터 분석에 열중하며 다음 촬영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가족을 지켜라’는 삼부자의 바람 잘 날 없는 치열한 일상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 미움, 화해 등 우리 시대 가족의 현주소에 대해 짚으며 다양한 가족들의 삶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그들의 희망 찾기를 그려나가는 작품이다.

신승환은 극중 증권회사에서 잘리고 '젖은 낙엽'이 되어 장모님 전용 운전기사가 된 사위 정태진 역으로 분해 30대 가장의 대표캐릭터를 연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신승환이 맡은 정태진은 단순히 처가살이를 하는 불쌍한 사위가 아닌 30대 후반 가장의 스토리를 그려나갈 힘이 있는 캐릭터다. 드라마에서 공개될 다양한 에피소드에 신승환의 개성 있는 연기가 더해져 극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해 '가족을 지켜라'에서 신승환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 동안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 신승환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나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가족을 지켜라'는 '당신만이 내사랑' 후속으로 5월 11일 오후 8시 2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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