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차기 주장' 헨더슨 잡는다...5년 재계약 임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5.04.21 11: 00

스티븐 제라드(35)는 보내도 조던 헨더슨(25)은 보내지 않는다. 리버풀이 헨더슨과 재계약이 임박했다.
현 주장은 보내도 차기 주장은 잡는다. 리버풀이 차기 주장으로 꼽히는 헨더슨과 합의점을 찾았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리버풀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리빌딩에 들어갔다"며 "헨더슨과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 원)에 계약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2008-2009 시즌 선덜랜드에서 데뷔한 헨더슨은 2011-2012 시즌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게다가 리더십도 갖추고 있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나는 제라드의 뒤를 이어 주장 완장을 찰 것으로 전망받고 있다.

리버풀로서는 뛰어난 기량은 물론 팀 화합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헨더슨을 반드시 붙잡아야 했다. 또한 헨더슨과 계약이 다음 시즌 만료되는 만큼 빠르게 재계약을 해야할 필요가 있었다. 이를 위해 리버풀은 헨더슨과 지속적인 대화를 나누었고, 결국 합의점에 도달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버풀은 헨더슨과 5년 재계약을 해 2020년 여름까지 붙잡아 놓으려고 한다. 물론 그만한 대우도 한다. 주급을 10만 파운드까지 크게 올렸고, 활약에 따른 옵션도 추가할 전망이다. 리버풀 잔류를 원하던 헨더슨으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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