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대파하고 4연승에 성공했다.
넥센은 2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두산과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활발하게 터진 타선의 힘을 앞세워 12-0으로 대승을 거뒀다. 파죽의 4연승을 거둔 넥센은 9승 9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반면 노히트노런 뒤 12일 만에 선발 등판해 넥센을 다시 만난 마야는 3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11실점으로 최악의 투구 내용을 보였다. 4연패를 마감한 두산은 10승 7패가 됐다.

승리를 거둔 넥센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